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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17.2020 05:30 PM 수정 08.17.2020 06:35 PM 조회 4,848
1.LA 카운티 코로나 19 관련 수치들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주정부가 제시한 안전기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카운티 보건국은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하고 계속해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2.LA통합교육구가 이번주 온라인으로 가을학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학교 재개방시 학생과 교직원, 또 직원 가족들에게 코로나 19 검사를 제공하는 위해 2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또 정기적인 학생 그룹별 테스트와 확진자 동선, 접촉자 추적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한 캠퍼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전국의 장기요양시설의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올 여름들어 거의 80%나 폭증했다. 장기요양시설 거주 인구는 전체 인구의 1% 보다 적은데도 코로나 19 사망자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4.트럼프 행정명령에 따른 연방실업수당 주당 300달러는 1차로 8일자 단지 3주 동안만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그 후부터는 매주 예산을 전용해와야 지급할 수는 상황이어서 조속히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에서 장기연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5.LA카운티 렌트비 구호 프로그램 신청이 오늘 부터 시작됐다. LA 시를 제외한 LA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 가운데 자격이 되는 세입자들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한인의류협회가 코로나 19 사태로 운영난에 빠진 한인 업체들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류협회는 의료 기관과 협력해 한인 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하고 할인 전문 웹페이지를 개설해 관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단합으로 어려움을 타계하겠다는 계획이다.

7.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첫번째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 실패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후보는 60초짜리 캠페인 광고 두개를 위스콘신과 플로리다 등 격전지 7개주에 중점 방영하는 것으로 백악관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8.11월 대선을 앞두고 우편투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우정국을 상대로 한 소송이 시작됐다. 뉴욕의 정치인 등 개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우정국을 상대로 우편서비스 운영을 위한 적절한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주정부들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9.미국이 전세계 21개국 38개 화웨이 계열사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이들 회사들은 미국 기반의 소프트웨어나 기술을 취득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제재의 핵심이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부양책 협상 교착 상태가 지속했지만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86.11포인트 하락한 27,844에서 거래를 마쳤지만 나스닥은 110.42포인트가 올라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LA 엔인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LA 다저스가 오늘부터 시애틀 마리너스와 인터리그를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6시30분부터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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