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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03.2020 07:46 AM 수정 08.03.2020 08:10 AM 조회 6,196
1.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이 실업수당에 대한 의견 차이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름 휴회 시작 전인 이번 주말까지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 지난 주 LA와 오렌지 카운티의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각각 12%, 19%씩 줄어 들면서 그동안 확산을 막기 위한 일련의 조치가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카운티 보건당국이 밝혔다.

3. 올 여름철 코로나19 사태가 3, 4월과는 달리 전역에서 급증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으며, 특별한 예방조치가 없으면 올해 30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백악관 TF팀이 경고했다.

4. 지난 금요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애플 파이어가 2만6천 여 에이커를 태우면서 진화율 5%를 보이고 있다. 주민 8천 여명이 대피했고, 소방관 2천2백여명이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5.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현금지원에 힘입어 지난 2월에서 6월 사이에 개인 크레딧 카드 부채가 11%, 즉 천억 달러가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오는 11월3일 대통령 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지만, 우편투표는 승자를 가리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장담했다.

7.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을 지지율 열세를 뒤집는 '깜짝카드'로 활용하고자, 효과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백신의 조기출시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 LA를 비롯한 36개 대도시에서 팬데믹과 인종 차별 반대 시위에 따른 치안 공백이 공공 안전에 새로운 위험요소로 떠오르면서, 최근 들어 살인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 한국에선 주말과 휴일에 이어 중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은 9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10. 한국 외교부가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인 직원을 대상으로 성추행 의혹을 받는 외교관에게 귀국을 지시했다. 정부는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뉴질랜드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11. 윤석열 검찰총장이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 를 강조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에 대한 작심 비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2.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해상에 착수한 첫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 캡슐을 타고 45년 만에 처음으로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13.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앱 '틱톡'의 미국사업 인수협상을 공식화했다. 애초 MS의 틱톡 인수에 부정적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45일 시한부'로 인수협상에 동의했다.

14. 미국은 허리케인,  한국과 중국에선 홍수, 유럽은 폭염, 러시아는 고온 현상으로 인한 산불 등, 더 강력해지고 극단적으로 변화한 기상 때문에 지구촌이 동시다발로 신음을 쏟아내고 있다.

15. 세계 1위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3위 ‘스피드웨이’를 210억 달러에 인수한다. M&A가 완료되면, 세븐일레븐은 북미 시장 점포를 만4천개로 늘리면서, 1위 지위를 더욱 다지게 된다.

16. 재미 한인 대니엘 강이 5개월여 만에 재개한 LPGA 투어 첫 대회인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 15만달러를 획득했다.

17. 지난 토요일 NBA경기에서 레이커스는 토론토 랩터스에게 107:92로 패했고, 클리퍼스는 뉴올린즈 팰리컨스를 126:103으로 이겼다.

18.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주말 4연전을 3승1패로 끝내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오늘 오후 6시 첫 경기엔 워커 뷸러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19.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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