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종합병원 체인, 카이저 퍼머넨테가 CA주 노숙자 사태와 관련해 거액의 지원금을 약속했다.
카이저 퍼머넨테는 오늘(17일) 노숙자 사태로 인한 공공 위생 문제 해결에 2천 5백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카이저 퍼머넨테 그레그 애담스 CEO는 치안과 안정적인 거주지가 개인의 신체, 정신 그리고 사회 건강에 있어 주요 열쇠라고 밝혔다.
이어 만성적인 노숙생활은 간염과 발진티푸스 등 질병에 감염될 위험을 증가시켜 입원 그리고 재입원 가능성을 높이며 수명을 평균 27년이나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카이저 퍼머넨테는 북가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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