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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State, 새로운 학교 건립 추진

주형석 기자 입력 12.21.2019 02:10 PM 수정 12.21.2019 02:13 PM 조회 3,005
Cal State 재단이 새로운 학교를

추가 건립하는 문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교육 저널, ‘EdSource’는 Cal State 재단이 24번째 학교 건립을 모색하고 있다고 특별 기사, ‘Special Report’를 통해 보도했다.

Cal State이 새로운 학교 추가를 생각하는 이유는 인구 증가로 각 학교들마다 학생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Cal State가 가장 최근에 학교를 건립했던 것이 지난 2002년 LA 북쪽 Ventura County, ‘Camarillo 지역에 들어선 CSU Channel Islands로 벌써 17년이나 지난 상황이다.

지난 17년 동안 Cal State측은 학교 신설을 하지 않았고 그동안 학생들 증가로 계열 학교들의 교육 환경은 계속 열악해졌다.

이에따라 CA 주의회도 Cal State의 학교 추가 필요성을 공감해 400만달러 자금을 들여 구체적인 교육 환경 조사에 나섰다.

Cal State측이 원하는 학생 8,000여명이 다닐 수 있는 24번째 계열 대학을 건립하는 것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규모의 대학이 필요한지, 또 장소는 어디가 좋은 지 등에 대해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의회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새로운 Cal State 24번째 계열 대학이 들어설 지역은 북가주 Stockton 인근의 San Joaquin Valley와 역시 북가주 Oakland 동쪽 지역 Concord의 Chula Vista, 남가주 South San Diego, Palm Springs 인근 Palm Desert 부근 등이 꼽힌다.

CA 주의회는 유력하게 거론되는 지역들 외에도 다른 지역 중에서도 적당한 지역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기존에 거론되는 지역을 제치고 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골에서 대학을 다니는 것이 쉽지 않다는 민원이 많아 CA 주의회는 가급적 시골 지역에 대학을 신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대학 건립에 수십억 달러 정도의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차라리 ‘Online’으로 수업을 받고 학위를 이수할 수 있는 그런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어 주의회와 Cal State 재단측이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게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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