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A주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5개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1년 전인 2018년 6월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의 지난달 중간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2.3% 오른 59만 9천 680달러였다.
오렌지카운티는 0.8% 상승한 84만 2천 달러의 중간 주택가격을 기록했다.
남가주에서 연간 가장 많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샌버나디노 카운티로 5.7%가 뛴 31만 달러를 나타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3.7% 오른 42만 달러 그리고 샌디에고 카운티는 2.3% 높은 65만 5천달러다.
그런가하면 LA카운티의 지난달 중간 주택가격은 그 전달인 5월에 비해 11.2%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샌디에고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한 달전보다 2.3%가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샌버나디노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는 5월보다 각각 1.6%와 0.4%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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