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오랜 맛집 중 하나인 '백화정'이 결국 문을 닫았다.
올림픽 블루버드와 사우스 노턴 애비뉴에 위치한 ‘백화정’은 간 판위에 리스를 구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어놓은 상태다.
지난 1990년 4월 문을 연 ‘백화정’은 28년이 넘도록 보쌈과 돼지갈비 등의 메뉴와 손맛을 자랑하는 각종 반찬으로 한인 손님들이 많았다.
‘백화정’은 지난해 건물주인이 바뀐 뒤 리스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지난달 31일 폐업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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