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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14.2017 05:25 PM 조회 1,479
1.북가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학교 주변 집에서 싸움을 시작한 총격범은 이웃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학교 안과 주변 최소 5곳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분내지 15분이면 핵전쟁을 일으킬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재의 권한과 절차에 제동을 걸기 위해 연방의회가 40년만에 처음으로 논의에 돌입했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논조와 보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적대적인 관계인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 측면을 의도적으로 부각하려 한다는 지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한미관계가 진전됐다고 평가했지만 한미 FTA개정 협상 등을 앞두고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고 진단했다.

5.연말에 온라인 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팝업 사이트 광고를 쉽게 접하게된다. 그런데 이런 사이트들은 대부분 모조품을 판매하거나 심지어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고공행진하는 렌트비와 집값으로 탈 LA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LA주민의 15%정도는 타 도시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캘리포니아 주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사망자가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에서도 웨스트 나일 감염으로 17명이 사망해 지난해보다 11명이 늘었다.

8.미국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유학생들이 6년 연속 감소해 2017학년도 현재 6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첫해인 2018학년도 신입 유학생들이7%나 감소해 한국 출신들을 포함한 전체 등록 유학생들이 12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9.북한군이 공동경비구역을 넘어 귀순 병사를 향해 소총 40여 발을 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1차 수술을 받은 귀순 병사의 상태는 여전히 위독한 상태다.

10.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재직했던 국정원장 3명 모두가 동시에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GE의 주가가 또 급락하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30.23포인트, 0.13% 하락한 23,40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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