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시공을 뛰어넘고 영화적 재미를 담은 외계+인 2부, 북미 상륙

이황 기자 입력 01.25.2024 01:17 PM 조회 1,387
Photo Credit: 외계+인2부
시공을 뛰어넘는 화려한 장면과 재미를 담은 외계+인 시리즈 2부가 북미에 상륙한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편의 편입견을 깬 외계+인 2부는 무협과 SF, 한국형 판타지, 액션 등 장르의 집약체로 눈을 땔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인간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배우 김태리가 열연한 이안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배우 김우빈이 맡은 썬더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 한다.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류준열이 연기한 무륵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겪는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배우 염정아가 열연한 흑설과 배우 조우진의 청운, 진선규가 연기한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 김의성이 연기한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
 과거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현대에서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시킨 외계 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배우 이하늬가 맡은 민개인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제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이안은 함께 현재로 넘어온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폭발을 막아야 한다. 

외계+인 2부는 LA와 부에나팍 CGV를 비롯해 북미 전역에서 내일(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