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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북가주 1년치 강우량 사라졌다”

박현경 기자 입력 07.07.2022 05:52 AM 수정 07.07.2022 08:13 AM 조회 2,195
CA주 일부 지역의 강우량이 지난 3년 동안 정상 수준과 비교해 3분의 2 또는 그 이하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오늘(7일) Golden Gate Weather Services 잰 널 기상학자의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년 동안 북가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상 강우량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즉, 3년 동안 2년치 강우량만 받은 셈이라고 널 기상학자는 밝혔고 지난 2019년 이후 북가주의 1년치 강우량이 사라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널 기상학자가 2019년 7월 1일부터 올해(2022년) 6월 30일까지 세 차례 우기 동안 강우량을 분석한 결과 정상 강우량과 비교해 새크라멘토는 59%, 샌프란시스코 56%, 산타 바바라 57% 그리고 프레즈노 62%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유키아, 산타 로사 그리고 마운트 섀스타 시티 등 일부 지역은 정상 강우량의 절반 또는 그 이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더 나빴다.

이 수치는 CA주 가뭄의 심각성을 그대로 잘 보여준다고 신문은 전했다.

남가주는 북가주보다는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같은 기간 LA다운타운은 정상 강우량의 77%, 샌디에고 8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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