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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24.2024 05:31 PM 수정 01.24.2024 06:06 PM 조회 2,056
1.올해 연방세금보고를 하면 IRS로부터 돌려받을 택스리펀드, 세금환급액이 평균으로 전년보다 10%나 늘어난 350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 지원금의 종료로 3% 줄어든 바 있으나 올해는 과세액 기준이 7% 올라 리펀드 금액도 10%는 늘어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2.미국에서 은퇴하거나 메디케어에 등록해야 하는 65세가 되는 시니어들이 올해 410만명으로 정점에 도달하고 4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버 쓰나미가 몰아 닥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3.최근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벤모나 젤 등 간편 송금앱이 스캠 사기뿐 아니라 강절도와 같은 범죄에도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범죄자들은 흉기로 위협해 그자리에서 송금앱을 통해 돈을 강탈하거나 휴대전화를 빌린 뒤 순간에 돈을 이체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법 집행기관들이 일일 거래 한도 설정과 이중 보안 장치 등 조치를 취해줄 것을 해당 업계에 촉구했다.

4.지난해 LA시에서 9년만에 처음으로 교통 관련 사망자수가 살인사건 피해자 수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교통 사고를 비롯해 뺑소니, DUI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LAPD가 단속 강화 등 대대적인 대책에 마련이 나섰다.

5.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서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생굴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노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남가주 각 카운티 보건당국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6.LA가 빈대가 들끊는 상위 19개 도시들 중 또 다시 5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곤충학자들은 빈대가 주택과 업체 등에 꾸준히 출몰해 피해를 입힌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초반 2연승을 거둔 가운데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자신의 홈그라운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반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지만 전망이 밝지는 않다. 어제 뉴햄프셔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한 니키 헤일리 전 대사는 다음달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역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8.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에 이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도 승리를 거뒀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낙태권과 중도층 표심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한 경쟁자의 집중 타켓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매치 준비 태세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10.미 최대 노동조합 조직 중 하나인 전미자동차노조가 올해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동차노조의 지지 선언으로 중서부와 북동부 일대 제조업의 중심지인 러스트 벨트에 위치한 미시간, 펜실베니아 등 경합주에서 확실한 지지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11.연방 의회가 미 금융기관 등에 동결된 러시아 정부 자산을 몰수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2.북한이 어제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신형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밝혔다.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는 기존의 화살 1형과 2형보다 성능이 개량된 것으로 추정된다.

13.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 희망이 합당을 선언했다. 5개 제3지대 세력 가운데 첫 사례인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신당도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지난해 미 부동산 판매량이 반토막난데 비해 일부 영역에서 가격이 그대로 유지돼 20% 넘게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부동산 비인기 영역의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라며 가격이 20%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에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다우 지수는 하락했지만 S&P500지수는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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