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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15.2021 07:47 AM 조회 3,144
1. 오늘부터 CA주에선 16살 이상의 모든 주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주에서 마련한 My Turn 예약 시스템으로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한국어로도 가능하다.

2. 17살까지의 부양자녀들에게 매달 1인당 250달러 또는 300달러씩 제공하는 현금지원이, 당초 계획대로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지급된다고 IRS가 밝혔다.

3. 민주당이 전국의 실업수당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통상임금의 75%까지 기본 26주간을 지급하고 임시직까지 포함해 더 많은 수당을 확대 연장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4.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9만3천이 줄어든 57만6천건으로 팬데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고용시장이 해빙기를 맞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5. 연방 상원에서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 방지법안 통과가 가능해졌다. 상원은 어제 아시안 혐오범죄 관련 법안의 심의를 진행한다는 동의안을 92대6이라는 압도적 다수로 가결했다.

6. 소상공인들 중 아시안이 다른 인종보다 팬데믹의 경제 충격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인종 업소는 1년전보다 매출이 50% 줄었으나, 아시안 업소는 60%에 달했다.

7. LA 시의회가 미국 구조 계획을 통해 확보한 예산 13억 5천만 달러를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 지원을 우선 순위로 고려한다는 내용의 안을 상정하면서, 소외 계층 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8. CDC 자문위원회가 어제 J&J 백신의 사용 여부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정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J&J 백신 접종 차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9. LA카운티에선 코로나19로 인한 남성 사망자가 여성보다 거의 두배로 많지만, 여성의 44 %는 최소 한번의 백신을 맞았고, 남성은 30 %만이 맞았다는 통계가 나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0. CA주에선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계속 내려가고 있지만, 미 전역에선 가파른 내리막길을 달리던 신규 감염자가 3주 전보다 32%가 증가하는 등, 슬그머니 오름세로 반전해3주째 계속되고 있다.

11. 지난주 월요일 대낮 뉴욕 한복판에서 아시안 남성에 대한 ‘묻지마’ 폭행이 또 벌어졌다. 그러나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가해자를 제지해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2. 올해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막대한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5억 3천6백만 달러를 지원하는 대규모 산불 예방 지원 패키지에 서명했다.

13. 25년 전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전격 체포된 샌페드로 거주 44살 폴 플로레스는 당시 여대생이 다니던 산 루이스 오비스포 대학 기숙사에서 성폭력을 시도하다 살해한 것으로 경찰이 발표했다.

14.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완전 철군을 마치면 미국의 최장기 전쟁인 아프간전이 결국 승리선언이 없는 실패한 전쟁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5.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각 규모는 국토부 등 경제부처 장관이 다수 포함된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16. 일본 집권 자민당의 2인자인 도시히로 간사장이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파장이 일자 "오해가 있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17. 다저스가 또 이겨 5연승을 기록했다. 어제도 투수진의 호투와 저스틴 터너, 잭 맥킨스트리의 각각 시즌 3호 홈런에 힘입어 콜로라도 록키스를 4:2로 누르고 10승2패로 MLB최고 승률을 이어갔다.

18. 클리퍼스가 카위 레나드, 폴 조지, 마커스 모리스 등 3명의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레지 잭슨의 마지막 순간 슛 성공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0:98로 이겨 7연승을 거두었다.

19.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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