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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09.2021 07:44 AM 조회 5,151
1.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여는 LA통합교육구 학교들이 개교 준비에 한창이다. 화요일엔 어린 초등학생부터 먼저 캠퍼스로 돌아오는데, 환기장치 정비는 물론 소독, 청결 등에 집중하고 있다.

2. 남가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가 경제 재개방을 진행중인 O/C가 가장 낮은 옐로우 등급을 바라보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 감소만 이어간다면 가장 빨리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3.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폭력을 줄이기 위해 이른바 고스트 총기의 확산을 저지하고, 위험인물의 총기를 일시 압수하는 레드 플랙 법안 등의 총기 규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4. 한편 CA 주에서도 총기와 탄약 등에 세금을 부과해 총기 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일부에선 합법적인 총기 구매를 제한하는 위헌적인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5. 해마다 고질적인 장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CA주가 올해 산불 시즌을 앞두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산불관리 자금으로 5억3,600만 달러의 예산을 마련했다.

6. 어제 발표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다시 늘어난 것이 CA와 NY 등 민주당 우세지역에서 크게 늘었고, 반면 텍사스 등 공화당 지역에서는 급감한 것으로 대조를 보였다.

7.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오늘 아침 99세로 별세했다. 올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심장수술까지 받고 약 4주만에 퇴원했으나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8. 미국 정부가 글로벌 법인세 논의와 관련해 다국적 기업이 매출 발생국에 세금을 납부하는 방안을 추가로 제안했다. '글로벌 증세' 부담이 커지며 삼성과 현대 등 한국 대기업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9. 문재인 정부의 대북전단금지법을 포함한 표현의 자유 문제에 대한 청문회가 오는 15일 연방의회에서 개최된다. 비판적인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정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10. 연방 의회조사국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공개한 미일관계 보고서에서 위안부 문제를 ‘일본 군인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제로 동원된 여성’이라며 비중있게 조명했다.

11. 이번 선거에서 최악의 참패를 당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선 패배 위기감에 휩싸이면서 쇄신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친문·비주류간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

12. 이른바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기소하면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임종석, 조국, 이광철 등은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13.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95일 만에 석방됐다. 선장과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어 무사히 출항했다.

14.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 김정은이 이전보다 더 여려운 고난의 행군을 언급했다. 앞날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 있으며, 어디에 기대를 걸거나 바라볼 것도 없다고 밝혔다.

15.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온인 다저스가 오늘 낮 1시, 정원의 1/3인 만오천명의 관중 앞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와 2021년 첫 홈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월드시리즈 우승 배너가 게양된다.

16. 레이커스가 카일 쿠즈마 등 또다른 두명의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마이애미 히트에게 110:104로 패했고, 클리퍼스는 서부컨퍼런스 2위팀인 피닉스 썬스에게 113:103으로 역전승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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