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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구매 진행도중 딜을 깰수 있는 조건

글쓴이: wskim  |  등록일: 08.13.2013 14:57:46  |  조회수: 204
Q.
현재 30만불 콘도 구매를 위해 에스크로 중입니다.
오늘 내일 contingency remove 사인 직전이며 론 승인받았습니다.(론 승인서같은거 받는거 아닌가요? 전화상으로 듣기만해서...)
그동안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저희쪽에서 손해보자는 생각으로 그냥 참고 계속 진행해왔는데 끝내는 론쪽에서 딜레이가 되면서 갑작스러운 이자율 상승으로 아주 미칠 지경입니다.
이자율이 지금 4.325%라면서 일단 락하지 말고 며칠 기다리자고 합니다.
물론 바빴겠지만 론 매니저가 조금 신경써줬더라면 벌써 락했을텐데 며칠을 멍하니 답답하게 기다렸던게 너무 화가 날정도 입니다.
다른조건은 다 우리가 수용해서라도 낮은 이자율만을 생각해서 참고 진행해왔는데 말입니다.
지금껏 리얼터나 론매니저나 액수가 작아서인지 신경을 잘 안써주는 느낌이고 집 찾는거부터 시작해서 연락은 대부분 저희가 먼저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자율마저 황당하게 올라버리니 갑자기 집을 사기 싫어집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사야되나 하는 생각뿐...
혹시라도 지금 이상황에서 이 딜을 깨버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깰수 있다면 저희에게 어떤 손해가 오는지등을 알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것은 이자율이 너무 높다고 며칠 기다리자는데 며칠 기다린다고 다시 3%대로 떨어질까요?
A.
이자율이 지난주부터 갑자기 상승을 하여 많은 분들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기다린다고 더 좋은 이자율이 나올 것이란 것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나빠질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콘도는 이자율이 단독 주택 보다 비싸고 크레딧 점수와 융자의 종류에 따라 변경이 되므로 모든 바이어가 인터넷에 광고에 나오는 이자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컨벤셔널 융자에 콘도에 크레딧이 600 점 중반이실 경우에는 충분히 적당한 이자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융자하시는 분이나 부동산 에이전트도 내일 정해질 이자율을 미리 아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이자율을 락을 할수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자율 락은 에스크로 클로징 하기 직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미리 락을 하고 에스크로를 클로징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2주 전에 에스크로를 열자마자 락을 했다면 락을 연장하는데 또 비용을 지불 하여야 하기에 그것 역시 가능하지 않은 옵션입니다.

만약 에스크로 취소를 원하신다면 contingency가 있으시므로 취소를 신청할 수는 있으나 셀러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취소시 비용일 들것은 인스펙션을 하신경우 인스펙션 비용, 감정을 이미 하신 경우 감정비용, 에스크로에서 취소시 받는 서류비용, 또는 셀러가 취소를 승인해주지 않을시 디파짓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셀러가 승인을 해준다면 디파짓을 다 받을 수도 있겠지요.

20% 다운 30년 고정시 4.325% 와 3.875%의 이자율의 차이는 월 페이먼트 $64 입니다. 만약 정말로 구매하고 싶은 집이라면 월 $64 차이에 집을 구매하지 않겠다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실것 같네요. 지금은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시기 입니다. 에스크로를 취소하고 새집을 더 낮을 가격에 더 좋은 이자율에 집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을지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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