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산불에 따른 강제 대피령이 경고로 하향 조정됐다가 완전히 해제됐다. LA소방국은 오늘 오전 11시 쯤 발보아 블러바드와 탬파 애비뉴 사이, 그리고 선샤인 캐년 로드와 세스논 블러바드 사이에 강제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후 11시 42분, 경고 수준으로 대피령은 하향 조…
산불 진화를 위해 LA 지역 상공을 비행하던 소방 항공기가 민간 드론과 충돌해 운항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 ‘CL-415 슈퍼스쿠터 퀘벡 1호’는 어제(9일) 오후 1시쯤 산불이 발생한 팰리세이즈 지역을 비행하다 민간 드론과 충돌했…
조금 전 그라나다 힐스/포터 랜치 지역에서 새롭게 발화한 아처 산불로 강제 대피 명령이 떨어졌다. 대피령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발령됐으며, 영향을 받는 지역은 발보아 블러바드, 5번 프리웨이와 탐파 애비뉴 사이, 세스넌 블러바드와 선샤인 캐년 로드 사이다. LA소방…
LA와 인근 지역이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각종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LA 한인타운의 한 명상센터에서 무료 마스크 나눔 행사가 열린다. LA 산불과 각종 호흡기 질환 극복을 위한 무료 KN95 마스크 나눔 이벤트다. LA 한…
LA에 잇단 대형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의 말을 인용해 LA에 있는 박찬호의 자택이 무섭게 번지는 LA 산불로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아내, 세 딸과 함께 집에서 빠져…
LA와 벤츄라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발령된 산불주의보(Red Flag)는 오늘(10일) 저녁 6시를 기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강풍부는 지역이 많은 만큼 내일(11일)과 오는 12일 산불 경보(Fire Weather Watch)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은 LA와 벤츄라 카운티에 불…
미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2024년) 12월 일자리가 예상 수준을 대폭 웃돌며 크게 증가했고, 실업률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된 가운데 강한 고용시장 여건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웨스트 힐스에서 발화한 케네스 산불로는 1,000에이커가 전소했다. 진화율 35%다. 지난 화요일 밤 실마지역에서 발생한 허스트 산불은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10일) 아침 7시 28분 기준 허스트 산불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