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일대를 덮친 산불이 1주째 거세게 번지는 가운데 교정당국이 죄수 900여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NYT는 지난 11일 기사에서 이는 오래된 법령과 관행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수당을 주고 위험한 일을 시…
팔리세이즈 산불이 피해 면적을 넓히며 확산하는 가운데 진화율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캘파이어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4분 기준 팔리세이즈 산불은 2만 3천713에이커를 태웠다. 진화율은 오늘 오전 보고와 동일한 11%로 기록됐다. 지난 7일 퍼시픽 팔리세이즈 지역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불신임'으로 인해 임기 종료 전에 퇴임하게 된 연방수사국(FBI) 수장이 고별 연설을 통해 FBI의 불편부당성과 독립성을 강조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레이 FBI국장은 지난 10일 직원들 앞에서 행한 고별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의 독…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LA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행정명령을 오늘(12일) 선포했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 성명을 내고 LA 산불 피해자들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집과 사업체를 빠르게 재건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행정 명령을 선포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LA의 대형 산불 대응에 무능한 정치인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늘(12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LA 산불이 여전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무능한 정치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LA 산불 대피 지역에서 빈 집을 노린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제 대피 지역에서 2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LAPD에 따르면 체포된 29명 가운데 25명은 이튼 산불 현장에서, 4명은 팔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들 중 한 명은 소방관으로 변장까지 시도했다. L…
LA 지역 곳곳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약 일주일 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화재 진압에 난항이 예상된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내일(13일)밤부터 15일 수요일까지 다시 한번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A카운티 동부 산악 지…
오늘(12일) 오전 7시 기준 팰리세이즈 산불 피해 면적은 2만 3천 707에이커로 집계됐다. 어제(11일) 저녁 9시 보고된 2만 3천 254에이커보다 늘었다. 진화율은 11%로 동일하다. 캘파이어에 따르면 현장에는 소방대원 4,720명, 소방 헬기 39대, 소방차 519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
LA 산불로 현재까지 1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12,000채 이상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11명이 이튼 산불로, 5명이 팰리세이즈 산불로 발생했다. 소방관들은 밤새 이튼과 팰리세이즈 산불 진압에 그나마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었지만, 주말 내…
NFL LA 차저스가 NFL 플레이오프 1차 시리즈인 와일드 카드 전에서 HOU 택선스에게 32:12로 대패해 시즌을 접었다. AFC 플레이오프 순위 5위차저스는 오늘 11일 토요일, 텍사스 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순위 6위 팀 택선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쿼터백 저스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