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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 어도어 떠나 '바나'와 계약설..부모 측 "허위사실 법적대응"[공식]

라디오코리아 입력 02.14.2025 09:40 AM 조회 1,941


[OSEN=김나연 기자] NJZ로 이름을 바꾼 뉴진스 측이 어도어를 떠나 바나와 손을 잡는다는 보도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14일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가 운영하는 계정에는 "방금 나온 'NJZ, 바나와 손 잡았다'의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글이 업로드 됐다.

부모 측은 "NJZ는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습니다. 기사에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증언'을 근거라 하였으나, 이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며 당사자 혹은 바나와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는 것으로 또다시 논란을 만들어 내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사실 확인 과정 없이 이런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하는 매체 측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강력한 형사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 "그동안에도 수차례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마치 기정사실화하여 기사화하고, 수많은 인용 기사가 나오게 하여 멤버들을 비롯 여러 관계된 분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 했다"며 "기자님은 해당 기사 및 여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법적으로 다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소계약 해지를 선언, 지난 7일 새 팀명 NJZ를 발표하고 새 계정을 개설하는 등 독자활동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뉴진스가 최근 비스츠앤네이티브스(바나)에 연예 활동 관리를 일임했다"고 보도했다.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해외 언론 매체 인터뷰 요청 등을 바나가 정리하고 있다는 것.

바나 소속 프로듀서 2명은 과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뉴진스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인연이 있다. 해당 소속사에는 현재 에프엑스 크리스탈, 빈지노 등이 소속돼 있는 상황. 뉴진스 혜인 또한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곧 에이전트가 생길 예정"이라고 귀띔하기도 했지만, 바나와의 계약설과 관련해 부모 측은 NJZ 계정을 통해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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