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사태가 이제 3주째를 지나면서 각계 각층의 기부와 지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정치권에서도 연방 차원에서 LA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공화당 측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감지되고 있다.
LA 산불로 인한 피해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상황이 그렇게까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것에는 CA 주의 잘못된 정책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CA 주가 달라져야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
알래스카 주의 토미 튜버빌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은 이번 LA 산불 사태 이후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미 튜버빌 상원의원은 CA 주가 그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방 자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토미 튜버빌 상원의원은 개인적으로 CA 주를 방문할 때마다 공화당원들을 비롯해 좋은 주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데 CA 주에서 소위 ‘Woke’ 정책이 압도하는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고 비판했다.
깨어있다는 의미의 ‘Woke’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이 문제라는 것으로 댐을 짓고, 물을 저장하고, 덤불과 나무를 관리하라고 요구했다.
미국 어디에서나 하고 있는 일들을 CA 주는 하지 않는다며 그같은 CA 주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연방 지원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와이오밍 주의 존 바라소 공화당 연방상원 원내총무는 LA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 차원의 소방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그같은 연방 지원에는 조건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바라소 원내총무는 이번 LA 산불 사태를 보면서 CA 주 정책이 엄청난 실패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그것을 바꾸는 것을 약속해야 연방 자금의 지원이 이뤄질 수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1월24일) LA 시를 방문해 Pacific Palisades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LA 시에 대한 지원을 할 것임을 분명하게 강조했다.
다만 공화당 측에서 CA 주 일부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조건을 붙여서 지원할 것임을 언급해 앞으로 상황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CA가 잘못된 Woke 정책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고 비판
“댐을 짓고, 물을 저장하고, 나무와 숲을 관리해야 한다”
“미국 전체가 하고 있는 일인데 CA만 이를 거부하고 있어”
공화당, 조건 붙여 CA에 자금 지원할 듯.. CA 변화 촉구
“댐을 짓고, 물을 저장하고, 나무와 숲을 관리해야 한다”
“미국 전체가 하고 있는 일인데 CA만 이를 거부하고 있어”
공화당, 조건 붙여 CA에 자금 지원할 듯.. CA 변화 촉구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