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LA 산불 피해 관련한 연방 지원에 분명한 조건이 붙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남부 Louisiana 주 출신 마이크 존슨 공화당 연방하원의장은 LA 지역이 최근 산불 피해로부터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연방의회에서 지원하는 모든 지원금과 관련해서 특정한 조건을 포함해야 한다는 자신의 요구사항이 들어가게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다른 공화당 지도자들과 함께 FOX News의 진행자 숀 해니티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LA 산불 피해 관련한 지원을 그냥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LA 산불 피해 지원금에 조건이 붙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번 LA 산불이 자연재해이면서 일정 부분 인재로 인한 피해도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CA 주와 LA 시가 끔찍한 결정을 내렸다고도 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2024-25 회계연도 예산에서 소방 예산을 대폭적으로 삭감한 것을 비롯해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저수지 물을 채우지 않은 것, 물고기 어종 보호를 위해 LA 시에 담수를 제공하지 않은 것 등이 이번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발언의 의미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LA 산불이 발생하자 개빈 뉴섬 주지사 지도력을 비난하며 사임을 촉구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다른 공화당 의원들은 어제(1월21일) 오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할 입법 의제를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4일(금)에 LA를 방문해서 파괴적인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화당 측이 LA 산불 피해 관련 연방 지원금애 어떤 조건을 붙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지난 주 기자들에게 소방 지원 관련한 조건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LA 지역 원조에 ‘조건’이 따르겠지만 그 구체적 내용이 어떻게 될지 미리 예측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아직도 산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아무도 궁극적인 비용이 얼마일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대략적으로 추산을 할 수는 있지만 거기에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그 모든 것에 대한 심의 과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연방자금 지원에 조건 강조
마이크 존슨 “이번 산불은 자연재해와 인재의 결합이다”
구체적인 연방자금 지원 조건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아
트럼프, 24일(금) LA 산불 피해 현장 직접 방문할 계획
마이크 존슨 “이번 산불은 자연재해와 인재의 결합이다”
구체적인 연방자금 지원 조건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아
트럼프, 24일(금) LA 산불 피해 현장 직접 방문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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