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현역가왕2’ MC 신동엽이 이지혜와 에녹의 사이를 의심했다.
2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동엽은 이지혜가 에녹의 무대에 계속해 눈물을 흘리자 놓치지 않고 짚었다.
신동엽은 "무대 동안 이지혜 씨가 눈물을 계속 흘려서 과거에 잠깐 만났었나...”라는 짓궂게 말했다. 이지혜는 "에녹과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는데도 노래를 들으며 '우리가 혹시 만났었나' 싶을 정도로 몰입했다. 그게 에녹의 힘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한편 ‘트롯 광인’ 신승태와 지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 17위를 차지해 600점이 달린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 절박하게 매달렸다.
신승태는 가족들 앞에서 냉혹한 평가를 받는 등 조언을 구해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힘을 쫙 뺀 발라드 트로트를 선곡, 연예인 판정단에서 360점 만점 중 352점을 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사진] '현역가왕'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