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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세이즈 산불 피해 일부 지역 '대피령 해제'

전예지 기자 입력 01.16.2025 01:51 PM 수정 01.16.2025 01:52 PM 조회 2,376
팔리세이즈 일부 지역 대피령이 해제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16일) 오후 1시 20분쯤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팔리세이즈 산불로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일부 지역 주민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피 명령이 해제된 지역은 토팽가 캐년 블러바드 북쪽과 멀홀랜드 드라이브 남쪽(TOP-U001), 올드 토팽가 캐년 로드 북쪽과 서밋 투 서밋 모터웨이 남쪽(TOP-U002), 멀홀랜드 하이웨이 북쪽과 스토크스 캐년 로드 남쪽(DRY-U026), 레드 락 로드 북쪽과 칼라바사스 피크 모터웨이 남쪽(RRC-U027)이다. 
(@LASDHQ via X)

셰리프국은 이외 모든 지역 도로 봉쇄와 대피명령은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팔리세이즈 산불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발화해 열흘째 이어지며 오늘(16일) 아침 기준 2만 3천713에이커를 태웠다.

진화율은 22%다.

남가주 일대 바람이 잦아들면서 이번 주 산불 진화에 큰 진전이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샌 가브리엘 마운틴 서부와 5번, 14번 프리웨이 회랑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 적색 경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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