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근 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하자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대부분을 요격하는 작전을 펼치고 중동지역 증파를 통해 미군보호와 이스라엘 방어와 동시에 확전 차단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한 후 미국은 이란 미사일 요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미군과 우방, 미국이익보호와 이스라엘 방어에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란이 하마스와 헤즈볼라 지도부 피살에 대한 보복이라며 근 200발의 탄도 미사일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해 이스라엘의 맞보복으로 이어질 경우 중동사태가 전면전으로 확전될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맞보복이 없으면 이번 보복을 끝낼 것이라며 확전은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스라엘이 맞보복을 다짐하고 있어 중동 전면전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사전 경고했던 미국은 이스라엘과 합동 작전으로 요격작전에 나서 대부분의 이란 미사일을 격추시킨 것으로 미국과 이스라엘 측이 밝혔다
이란이 탄도 미사일 근 200발을 발사하자 이스라엘에서는 전역에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주민들이 지하 방공호 등으로 긴급 대피하는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스라엘 상공에선 이란 미사일의 불빛과 요격 섬광이 장시간 목격됐다
이스라엘과 미국측은 아이언 돔과 미 구축함 등의 지원으로 대부분의 이란 미사일을 요격했으나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연 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자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분명하게 규탄한다”며 “미국은 이스라엘을 방어하겠다는 안보공약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며 중동지역에서 미군과 우방, 미국이익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미군 보호와 이스라엘 방어에 주력하는 동시에 중동 전면전으로 비화되지는 않도록 확전 차단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중동지역에 파병한 미군 병력을 3만 4000명에서 4만 3000명으로 대폭 증강해놓고 이란이 확전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억지력을 갖추고 외교력으로 확전을 막는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재 오만 인근 해역에는 항공모함 에브라함 링컨호와 구축함 1척이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공모함과 구축함, 순양함으로 이뤄진 항모 전단은 미 본토를 출발해 수일안에 유럽에 도착한 후 지중해로 항해해 중동지역에 2개의 항모 전단을 주둔시킬 계획이다 홍해에는 구축함 4척과 해안 전투함 1척, 잠수함 1척이 작전하고 있다
지중해에는 미 해병대 26 신속원정군을 태운 수륙양용 공격함과 상륙함 2척이 있으며 해군 구축함 3척을 포함해 모두 6척의 군함이 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최근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최신 F-22 전투기 1개 대대를 증파해 중동지역에 4개 비행대대로 늘려 100대나 동원하고 있으며 F-22가 쿼터백 역할을 하고 F-15 E, F-18 전투기, A-10 공격기 등이 공중전을 벌일 채비를 하고 있다
이란 탄도미사일 200발로 이스라엘 공격, 이스라렐 맞보복 약속
미국 이란 미사일 요격, 중동 미군 증강, 미군보호, 중동확전 차단
미국 이란 미사일 요격, 중동 미군 증강, 미군보호, 중동확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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