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어바인에서 경찰 앞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남성이 사살되는 일이 발생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 폭행 신고를 받고 그린 트리와 코랄 트리 레인 지역 주택가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한 남성이 집 밖에서 한 여성을 폭행,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경찰은 즉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 흉기에 찔린 여성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사건은 가정폭력이 발단이 됐지만 칼부림으로 번진 원인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경찰에 사살된 남성은 성인 남성으로 묘사됐다.
이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고령으로 그의 어머니로 알려졌다.
용의자와 피해자가 모두 사망함으로써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건을 목격 또는 관련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949-724-7000)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