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치로 공장 가동이 영향받지는 않았다. 숲속에 텐트를 치고 공장 확장에 반대하며 5개월째 농성 중인 시위대 30여명에게는 철거 명령이 내려졌다.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공장 인근 숲속에서는 지난달 25일에도 같은 무게의 폭탄이 발견돼 당국이 해체한 바 있다.
베를린 중심가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테슬라 공장 주변은 2차 대전 당시 대량 폭격을 맞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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