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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취업박람회..전공 연관성, 비자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박현경 기자 입력 04.16.2024 06:16 AM 수정 04.16.2024 06:51 AM 조회 1,064
남가주한국기업협회와 협업, 15여개 구인처의 50개 일자리 제공
학생들의 취업시 고려사항은 전공과의 연관성, 비자 지원
맞춤형 일자리 발굴
LA총영사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LA무역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USC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LA총영사관은 그 동안 1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취업박람회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로, 남가주한국기업협회와 협업해 15여개 구인처의 약 50개가 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총영사관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앞서 UCLA와 USC 등 미 서부지역 대학교 한인학생회와 협업해 사전에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본인 전공과의 연관성(38%)과 비자 지원 가능 여부(30%)를 구직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 꼽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행사는 채용시 비자 지원을 고려할 의향이 있는 구인처 위주로 모집해 한인 청년들의 취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LA총영사관은 설명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별 배정된 부스 내에서 진행하는 1:1 상담 뿐만 아니라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기업별 채용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해 구직자들의 각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상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포스터 QR코드나  온라인 신청서 링크를 통해 구인처 기업들의 채용 포지션 정보를 확인하고, 구인처와의 1:1면접 및 채용설명회에 참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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