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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스포츠 1부(한국, 월드컵 예선전 태국 3-0 완파/이재성, 손흥민, 박진섭 골)

주형석 기자 입력 03.26.2024 07:44 AM 조회 2,767
1.오늘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전이 열렸는데 한국이 태국에 승리를 거뒀죠?

*한국 대표팀, 오늘(3월2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4번째 경기  LA 시간으로 오늘 새벽 5시30분 시작  태국 원정경기, 전반 한골과 후반 2골 넣어서 3-0으로 승리   전반 18분 이재성 문전에서 결승골 기록  후반 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추가골  후반 37분 교체 멤버 박진섭이 쐐기골 넣어  2.오늘 경기 내용은 어땠습니까?

*태국, 오늘 시작하자마자 강하게 압박 가하며 공세 펼쳐  전반전 초반에 기습적인 슛 날리는 등 한국 실점 위기 넘겨  초반 태국 공세에 한국 수비적 모습으로 초반 좋지 않은 흐름 넘겨내   약 8분여 지나면서 한국 플레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  초반 실점 위기 넘기면서 안정감있게 플레이한 것으로 보여

3.오늘 골이 많이 나왔는데 공격이 잘됐네요?

*한국, 오늘 전반적인 패스웍 좋으면서 후방 빌드업 잘돼  이강인, 중원에서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기습 공격 노려  전반 18분 우측 측면으로 기습 패스한 것이 골의 시작  조규성이 오른쪽 파고들며 오른발로 태국 골대 안으로 데굴데굴 굴러들어가    GK가 나간 사이 태국 수비수가 일단 발로 눌러서 골이 되는 것 막아  이 때 수비수와 함께 들어갔던 이재성이 그 공을 그대로 골대안으로 차 넣어   후반 초반 밀리다가 8분쯤 이강인이 왼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 잡아  손흥민 입장에서 각도가 잘 나오지 않는 위치였지만 왼발로 강하게 차서 골 연결  후반 38분에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 한 공 김민재가 헤더로 떨어뜨려  반대편 박진섭이 태국 골문 앞에 무인지경에서 공 받아 침착하게 집어넣어  수비형 미드필더 박진섭의 한국 대표팀에서 감격스러운 첫골    4.한국이 이겼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죠?

*한국, 수비진 여전히 불안한 모습.. 수비형 미드필더 백승호, 실수 많이 해  순간적으로 태국 공격에 뚫리는 모습 가끔씩 나타나  GK 조현우 선방으로 몇차례 실점 위기 넘겨  손흥민, 오늘 대단히 부진한 모습.. 한국, 미드필더 없는 플레이  그러다보니 패스가 잘 오지 않았고 공격에서 고립된 모습 자주 보여  주로 롱 패스가 전달됐는데 오프사이드 걸린 경우 많아  그래도 후반전에 골 넣으면서 살아나는 모습 보여   5.오늘 태국이 상당히 더운 날씨였던 것도 경기에 영향을 미쳤죠?

*태국,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 매우 후덥지근한 날씨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기에는 대단히 힘든 기후  전반전 20여분만에 경기 중단하고 잠깐 휴식 취할 정도로 후덥지근한 날씨 *이영표, KBS 해설위원, 너무 무더운 날씨라며 선수들이 힘들 것이라고 언급  “우리 중계팀은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보는데도 땀이 줄줄 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은 대단히 힘들 것이다” *태국, 전반전 초중반부터 핵심 선수들이 잇딴 부상 당하며 교체돼  역시 무더운 날씨 속에 부상 많이 당하는 모습  전반과 후반 모두 시작하자마자 강한 압박 축구 전개  워낙 날씨 후덥지근해 오래 압박 펼치지 못하고 10여분 지나면서 점점 느슨해져  축구협회장이 오늘 승리시 1인당 3억원 수당 내걸었지만 이기지 못해  태국 평균 임금이 60만원 수준이어서 3억원 수당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금액  3-0 되자 태국 관중들 경기장에서 빠져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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