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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코로나19 지침 CDC보다 완화.. “스스로 책임질 때”

김신우 기자 입력 01.23.2024 11:19 AM 조회 2,235
한때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19 지침을 제정했던 CA주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보다 규정을 한층 더 완화시켰다.

CA주 공공보건국은 24시간 동안 발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직장이나 학교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무증상자의 경우 따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조이 지 (Joey Gee) 박사는 “코로나19 초기 당시와는 현재 상황이 많이 다르다”라며 “시간이 흐름과 함께 정책 또한 완화시킬 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집단 면역력이 증가했기 때문에 위험 수준이 예전만큼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 박사는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은 앞으로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이제는 한 단계 앞서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을 돌보고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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