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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강풍에 나무 쓰러지고 전깃줄 떨어져

박현경 기자 입력 01.04.2024 06:22 AM 조회 1,600
남가주에는 어제(3일) 밤사이 강풍이 불어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했다.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서는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는가 하면 전깃줄들이 떨어졌다고 KTLA가 오늘(4일) 아침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셔먼옥스 지역 4700 블럭 노블 애비뉴에서 거목 한그루가 거의 뿌리째 뽑히며 쓰러져 주택과 주차된 차량 여러대를 덮쳤다.

또 인근 동네에서는 전깃줄들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정전피해도 일어났다.

오늘 이른 새벽 기준 LA수도전력국 DWP 고객 217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이며 남가주 에디슨사에서는 LA카운티내 236가구가 정전사태를 겪었다.

LA한인타운에서는 밤새 강풍으로 도로 곳곳에 팜트리 등 나뭇가지들이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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