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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감과 폐렴 동시 확산/약도 소용없어, 제2의 코로나?/AI, 아마존 물류창고 업무 시작

주형석 기자 입력 12.08.2023 08:53 AM 조회 7,393
지금 중국에서는 독감과 폐렴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 세계 각국도 깊은 우려속에 이를 지켜보고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중국 소아병원마다 아동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의사 숫자가 부족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달(12월) 중순 쯤 독감과 폐렴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통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제2의 코로나 19 사태’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인공지능,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노동자들은 이제 AI에게 일자리를 뺏기는 것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는 분위기다.   1.지금 중국에서는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면서요?

*중국, 겨울을 맞아 호흡기 질환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걸린 아동 환자들이 소아병원마다 넘쳐나는 수준  너무 환자들 많고, 새로운 환자들 쏟아지고 있어 속수무책  이웃 국가인 한국도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 대처에 나설 정도로 우려하는 분위기

2.도대체 어느 정도나 지금 중국 상황이 심각한 겁니까?

*중국, 베이징을 비롯해 주요 도시들이 사실상 의료 마비 상태  소아과 대부분 어린 환자들로 넘쳐나 포화 상태  병원 대기표 번호 1,000번대 이상이라는 외신 보도 나와  의사들, “더 이상 감당 못하겠다. 의사 수에 비해서 환자 숫자가 너무 많아”  은퇴한 늙은 의사들이 현장에 긴급하게 투입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와  

3.아니 왜 이렇게 갑자기 독감과 폐렴이 퍼지고 있는 겁니까?

*중국, 현재 2가지 질병 동시 유행..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유행성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9월부터 번져.. 최근 유행성 독감 감염자 숫자 급증  어린이 중심 호흡기 질환자 많은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유행성 독감  최근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유행성 독감 동시 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4.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어떤 질병입니까?

*핵심, 마이코플라스마속에 속하는 100여 종 세균 있어  그 100여 종 세균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 세균이 마이코플라스마  세포벽이 없어 형태가 일정치 않으며 많은 종들이 식물과 동물에 기생하며 생존  그렇게 기생하는 식물이나 동물, 인간에게 감염증을 일으키는 종이 있어  소 늑막폐렴 일으키는 소폐역균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알려진 마이코플라스마  식물에서는 국화, 옥수수 등에서 병을 일으키며 전파돼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경우 급성 호흡기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일으켜 *주요 증상, 발열-오한-두통-인후통-이통-근육통-권태감-기침 유발 인두염-기관지염-폐렴 등

5.지금 중국은 너무 환자들이 많아서 의사들이 감당할 수있는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죠?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들 소아병원이나 종합병원 소아과는 만원 사례  요즘 중국의 소아과 의사들은 매주 6일 이상 근무하고 있는 실정  의사 1인당 반나절에 70여명 환자들 진료할 정도  점심을 거르거나 수시로 야근하는 의사들 넘쳐나고 있어  본인들도 호흡기 질환 걸렸지만 쉬지 못하는 의사들도 많다는 소식  그러다보니 의사가 너무 부족해서 은퇴한 늙은 의사들까지 투입하는 상황 *학교, 감염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등교 자제 주문  마스크와 해열제 등을 본격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모습    6.아니 근데 폐렴이나 독감이 가벼운 질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슨 불치병 같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중국에서는 속수무책인 겁니까?

*마이코플라스마, 항생제 내성률 50%라고 한국방역대책본부장 밝혀  페니실린 세파 계열은 전혀 들지 않는다는 지적, 세포벽 없기 때문  마크롤라이드 계열 항생제 써야한다는 권고  아지트로마이신, 클래리스로마이신, 록시스로마이신 등 *우려, 중국에 수많은 환자들 발생했기 때문에 변이 일어날 가능성↑  가장 문제는 중국이 다시 자국에서 일어나는 상황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  코로나 19 팬데믹 시초였던 우한 폐렴을 중국이 쉬쉬하다가 크게 키웠다는 사실  이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중국이 쉬쉬하다가 자칫 크게 만들 수도 있어  적극적으로 현재 상황 공개해야 세계 각국도 정확히 판단하고 대응할 수있어    한국이 비상걸린 것도 중국이 정확한 상황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

7.이번에는 로봇이 본격적으로 육체적인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죠?

*Amazon, 최근 물류창고에서 ‘Digit’을 테스트 삼아 업무에 투입했다고 발표  Digit, AI 지능 탑지된 휴머노이드(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Agility Robotics(美 로봇 기업)가 생산하는 최신형 창고형 로봇    8.그런데 로봇은 이미 이전부터 현장에 투입돼 쓰여지지 않았습니까?

*Amazon, 이미 생산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활용하고 있어  하지만 기존 로봇은 카트 형태이거나 로봇 팔만 달린 제한적 모습  반면 Digit은 사람처럼 외모에 팔과 다리 등을 이용해서 물건을 나르고 있어 *Digit, 머리에 카메라와 센서를 갖추고 있어  본체에는 사실상의 엔진이 장착돼 작동해  사람이 물건을 옮겨서 쌓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노동

9.사람과 비슷한 모습이어서 그런지 Amazon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죠?

*노동자들, 이러다가 로봇에게 일자리 뺏기지 않느냐는 위기감 고조  로봇이 사람처럼 일을 하는 모습 자체에 전율 일어  더 큰 걱정은 비용 문제인데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변수  현재 Digit 가격과 가동년수 감안하면 시간당 10~12달러 운영 비용 들어  Digit 생산 본격화하고 Amazon이 Digit 사용 늘리면 시간당 2~3달러까지 내려갈 듯

10.Amazon은 노동자들 우려에 대해서 지나치게 걱정이 많다며 인간을 빼고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죠?

*Amazon, 물류창고에서 Digit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Business Insider)  인간을 도와 협업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   Digit 역할은 완전히 소진된 빈 토트백을 집어서 옮기는 것  매우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인간을 위해 지원하는 역할 *노동자들, 지금은 시험 단계여서 그렇지만 이 단계가 끝나면 로봇 역할 확대될 것으로 예상  회사 입장에서 인건비에 비해 훨씬 저렴한 로봇을 쓰지 않을 이유 없어  앞으로 로봇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하는 역할을 하는 인원만 소규모로 남을 듯 *Amazon, 지난 수년 동안 꾸준하게 로봇 늘리고 있는 상황   2017년에 20개 물류창고에 45,000여대 로봇을 보유  지금은 75만여대 로봇을 보유하고 작동해서 사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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