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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직원 쫒아가 집에서 강탈하고 살해한 용의자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12.01.2023 06:36 AM 조회 6,627
11월29일 Santa Monica Blvd.와 Rexford Dr. 부근에서 검거
제리드 조셉 파웰(33), 니콜라스 심볼론(42) 살해한 혐의
심볼론, LA 카운티 CEO 프로젝트 매니저, 7년 동안 공직 근무
11월28일 저녁 7시쯤 가라지 쫒아들어간 파웰이 심볼론 살해
집으로 쫒아가 가라지에서 금품을 강탈하고 사람을 살해한 강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1월30일) San Dimas 주택에서 일어난 강도살인사건 용의자로 제리드 조셉 파웰(33)을 최근 긴급체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제리드 조셉 파웰은 지난 11월29일(수) Beverly Hills 지역 Santa Monica Blvd.와 Rexford Dr. 부근에서 체포됐다.

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이번주에 San Dimas에 있는 한 주택에서 발생했던 강도살해사건 관련해서 CCTV 영상으로 용의차량을 파악했는데 Beverly Hills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차를 세우고 운전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제리드 조셉 파웰을 검거하고 차량을 수색한 결과 차량 안에서 강도살인 범행에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총기를 발견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28일 저녁 7시쯤 1800 Hawkbrook Dr. 부근 한 주택에서 총격이 일어났다.

이 주택 거주자인 니콜라스 심볼론(42)은 LA 카운티 CEO 실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카운티 공무원이었는데 그날 퇴근 후 집에 도착한 직후 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안에 있던 심볼론의 아내가 총성을 듣고 가라지로 나왔을 떄 심볼론이 자신의 테슬라 차량 옆에 총격을 당한 채로 쓰러져 있었다.

LA 카운티 소방국 응급구조대가 급히 출동했지만 상체에 치명적 총격을 받은 심볼론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심볼론이 업무를 마치고 테슬라 차량을 타고 San Dimas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West Covina 지역 200 South Citrus St.에 있는 전기 충전소에서 충전할 때 제리드 조셉 파웰이 타깃으로 정하고 따라붙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루나 국장은 심블론이 테슬라 차량을 가라지에 주차할 때 제리드 조셉 파웰이 가라지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강탈한 후 잔인하게 심블론에게 총격을 가해서 살해했다고 전했다.

제리드 조셉 파웰은 어제 새벽에 살인 혐의로 2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채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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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atchu 8달 전
    악마 트럼프 이후로 미국에 살인과 묻지마 총격, 때강도, 강간 범죄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대낮에도 무서워서 길을 맘 놓고 걸을수 없는 나라로 만든 악마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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