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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생, 여친의 전 남친과 싸우다 흉기로 찔러

주형석 기자 입력 09.21.2023 06:47 AM 수정 09.21.2023 08:13 AM 조회 3,016
어제 오전 11시35분쯤 1100 N. Grand Ave, Walnut 발생
Mt. San Antonio College, 2명 남학생들 사이에서 설전 벌어져
한 여학생의 현 남친, 전 남친과 싸우다가 흉기 꺼내 휘둘러
찔린 전 남친, 인근 병원 후송.. 흉기 휘두른 현 남친 긴급체포
https://youtu.be/_1tMHArZCVA?t=54
어제(9월20일) Walnut의 한 대학교에서 남학생 한명이  다른 남학생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일어났다.

전 남자 친구와 현 남자 친구가 한 여학생을 두고 말싸움을 하다가 몸싸움으로 커진 끝에 일어난 사건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오전 11시35분쯤에 Walnut에 있는 Mt. San Antonio College에서 흉기에 의해 사람이 찔린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 신고를 접수받은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건이 일어난 대학교로 Deputy들을 급파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은 곧바로 출동해서 Walnut 지역 1100 N. Grand Ave.에 도착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Mt. San Antonio College 캠퍼스 안에는 남성 한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과 비슷하게 현장에 도착한 LA 카운티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는 피해 남성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목격자들은 남학생 2명이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전했다.

한 여학생의 전 남친이 현 남친을 찾아와서 말다툼을 벌였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실제 싸움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결국 여학생의 현 남친이 품에서 흉기를 꺼내서 몸싸움을 하고 있었던 전 남친을 찌른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은 사건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상대방을 찌른 현 남친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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