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차량 내부에 코카인 200파운드 숨겨 밀거래 하려던 인플루언서 여성 2명 체포

곽은서 기자 입력 06.06.2023 03:23 PM 수정 06.06.2023 03:29 PM 조회 5,089
앨라배마 주에서 코카인 200 파운드 이상을 밀거래하려던 인플루언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모바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일 아침 모바일 카운티 1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코카인 밀수 혐의로 30대 여성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올해 34살 라켈 돌로레스 안테올라(Racquelle Dolores Anteola)와 36살 멜리사 듀포어(Melissa Dufour)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코카인 217파운드를 실은 포드 SUV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압수된 코카인 시가는 약 3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들이 차량 뒷좌석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 코카인을 보관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들은 모바일 메트로 교도소(Mobile Metro Jail)에 수감된 상태다.

한편, 안테올라는 LA에서 래키(Rahk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가수 겸 래퍼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듀포어는 SNS에서 모델 겸 디자이너 브랜드 섹시 스웻츠(Sexy Sweats)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