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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02.2023 08:53 AM 수정 02.02.2023 10:42 AM 조회 2,271
1.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LA의 흥사단 본부 건물이 재개발로 철거 결정까지 난 상황에서 LA한인사회와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극적으로 한국 정부 소유로 넘어왔다.

2. 캐런 배스 LA 시장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리더들과 만나 첫 번째 정기 회담을 가졌다. 배스 시장은 아시안을 위한 증오범죄 해결, 언어 지원 프로그램, 인재 채용 등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3.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내년 11월 치러지는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초 한인 여성 시장을 목표로 어바인의 경제와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4. 연준이 어제 기준금리를 0.25%p 올리고 앞으로도 3월과 5월에 0.25%P씩 두번 더 올린 다음 일시 중지할 것을 시사했다. 결국 5월부터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5~5.25%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5. 그러나 연준의 두차례 더 인상 시사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한번 더 추가 인상을 끝으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하면서, 연준과 시장이 '엇박자'를 지속하고 있다.

6.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 3천건으로 한주전보다 3천건이 또 줄었다. 지난 5주 동안 4주나 감소하고 있는데, 고용 시장의 광범위한 탄력성을 강조한다는 진단이다.

7. CA주에서 터무니없이 급등한 가정용 천연개스 요금과 관련해 남가주개스컴퍼니가 저소득 가구에 최대 100달러 씩의 일회성 보조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만은 커져만가고 있다.

8. 총기 권리를 보호하는 것보다 총기 소유를 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CA주 유권자가 두배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와 민주당 주 의회는 장전된 총을 휴대할 수 있는 사람과 장소를 제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9. 대규모 총격 난사를 미리 예방한 사건이 발생해 안도감을 주고 있다. 어제 헐리웃의 18층 고층 아파트에서 산탄총 1개, 돌격 소총 2개, 장총 1개, 권총 3개 등 총 7개와 방탄조끼 2개, 탄약 천발 이상이 발견해 경찰이 모두 수거했다. 

10. CA주는 물론 전국이 역대 최고의 렌트비로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중산층 세입자들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월 소득에서 평균 30%를 렌트비로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서 생산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택스 크레딧을 4배나 더 제공키로 했다. 미국내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LG와 SK등, 한국 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12. 어제 오후 4시경 버뱅크 북쪽 9마일, 샌 퍼난도 인근에서 진도 2.9의 약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인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13. 어제 오후 LA국제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 정전사태가 발생해, 보안 검색대가 작동을 멈췄고, 몇몇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승객들이 엘레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4. 점차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폐지하거나 줄이고 사무실 근무를 늘리려 애쓰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율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은 50.4%로 나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강력한 비판에 나서자, 백악관은 통상적인 훈련에 불과하다면서, 북한에 적대적 의도도 없고, 북한이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만날 것임을 강조했다.

16. 다저스의 스탠 카스텐 회장과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방출은 만장일치의 올바른 결정이었고, 자신들의 판단에 매우 만족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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