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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객 노린 ‘뱅크 저깅’ 용의자 3명, 웰스파고 주차장서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12.09.2022 07:04 AM 수정 12.09.2022 07:24 AM 조회 4,559
Photo Credit: Unsplash
최근 남가주에서는 은행 앞에서 기다리다 현금을 찾아 나오는 고객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는 이른바 ‘뱅크 저깅’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관련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벤추라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사우전드 옥스 지역 300 블럭 자이언트 옥스 애비뉴에서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온 여성을 상대로 만달러를 강탈한 ‘뱅크 저깅’ 사건의 용의자들인 LA에 거주하는 30대 2명과 애나하임에 거주하는 40대 1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6일 엘 몬테 지역 웰스파고 주차장에 있다 당국에 붙잡혔다.

당국은 이들이 국제 범죄조직인 남미절도단(South American Theft Group)에 소속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절도단은 주로 콜롬비아 또는 칠레 등 전문적인 남미 절도범들로 구성돼 강,절도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2명은 콜롬비아 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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