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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로나, 주말동안 만명 넘겨.. 마스크 의무화 가능성↑

김신우 기자 입력 12.05.2022 06:02 PM 조회 4,524
[앵커멘트]

지난 3일 동안 LA 카운티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1만 명을 넘기면서 주요 수치들이 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수 주 안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재개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는 지난 3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3일 토요일에 5천106명, 일요일인 어제 (2일) 3천 270명, 그리고 월요일인 오늘 (5일) 1천713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원 환자 수는 지난 3일 기준 1천205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123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주요 수치들이 함께 오른 것인데,   입원 환자 수는 그 전주와 비교해 약 40%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자가 키트와 검사 부진 등의 이유로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입원율이 높아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도입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만약, LA 카운티 일일 입원 비율이 주민 10만 명당 10명을 초과하고 코로나19 환자 비율이 10%를 초과할 경우 마스크 의무화가 재개됩니다.

현재 첫 번째 조건이 충족됐지만 코로나 환자 비율은 6% 미만으로 아직까지 10%를 초과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보이는 코로나19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Q.1과 BQ.1.1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해 온 이들 변이는 현재 BA.5 변이보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지만 사람의 면역 체계를 일부 회피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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