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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월드컵 마지막 합동 응원전

심요나 기자 입력 12.05.2022 05:41 PM 조회 6,445
“졌지만 잘 싸웠다” 격려와 칭찬 메시지 이어져
한인들, 투혼을 다해 싸워준 한국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 보내
credit : Radiokorea
https://youtu.be/EBYs3OZlVWw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 경기가 열린 오늘(5일) 코리아타운은 열띤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 

라디오코리아 스트릿 사운드(Street Sound)는 이번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 경기에 함께 한 한인들의 목소리와 현장 모습을 직접 담아봤다. 

LA한인회가 포르투갈전에 이어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도 합동 응원전을 주최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헤더 허트(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 대행이 후원하고 코리아타운 플라자(대표:김영준)에서 장소를 제공했다. 

브라질은 전반전부터 한국을 강하게 밀어 붙이며 FIFA 랭킹 1위의 면모를 보였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3분 네이마르, 29분 히샬리송, 36분 루카스 파케타의 골로 일찌감치 4점을 앞서 나갔다. 

브라질의 강세에 한인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후반 31분 백승호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터뜨리자 환호했다.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에 1대 4로 지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합동 응원전에 함께 한 한인들은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을 향해 열띤 응원을 이어왔지만 8강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 해 싸워줘 고맙다며 박수를 보내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세계 최강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에게 한인들은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보냈다.

라디오코리아 스트릿 사운드 유튜브 채널은 각종 이슈에 대해 한인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부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가지고 한인들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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