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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 4,744명..지역 위험 단계 ‘높음’ 격상 우려

이채원 기자 입력 12.02.2022 04:47 PM 수정 12.02.2022 04:48 PM 조회 5,142
Credit: Unsplash
LA카운티 코로나19 수치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오늘(2일)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천7백44명으로 어제(1일) 수치보다 251명 늘었다.

일주일 평균 확진 사례는 3천53건으로 전주에 집계된 2천121건에서 44% 증가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천171명으로 어제 1천164명에서 7명 늘었다.

일주일 평균 입원 환자 수는 1천56명으로 전주 760명에서 39% 증가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인구 10만 명 당 185명, 입원환자 수는 10만 명 당 11.9명에 달하면서 LA카운티 코로나19 지역 위험 단계가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입원환자가 계속 증가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 당 200명을 기록하면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으로 격상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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