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지난 24일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12일 루크 윌리엄 퍼거슨(Luke William Ferguson)은 맥주를 그만 마시고 일을 찾으라고 말하는 아버지 더글라스 퍼거슨(Douglas Ferguson)과 아버지의 여자친구 리사 콘센자(Lisa Consenza)를 총격 살해했다.
루크는 2명의 룸메이트에게도 총격을 가했는데 룸메이트들은 생존했고,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우드에서 경찰에게 체포됐다.
루크의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사건이 일어나기 약 6주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자는 평소 잘 지내는 편이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이 직업이 없는데 밥을 축낸다며 종종 불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윌리엄 퍼거슨,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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