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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04.2022 07:57 AM 수정 08.04.2022 08:00 AM 조회 3,255
1. CDC가 이르면 이번 주 코로나19 관련 권고사항을 완화할 예정이다. 감염환자들의 격리, 학교에서의 정기 감염 테스트, 6피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모든 사항들이 완화될 전망이다.

2. 4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신용카드 사용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8,900억달러로 1년만에 천억달러나 급증했다.

3. 미국의 고용상황이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CNBC가 보도했다. 빅테크와 금융기업들은 고용을 줄이고, 항공, 숙박, 요식업은 늘여야하는데, 지원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4. LA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던 80대 한인 여성이 자택에 침입한 강도에게 살해된 후 방화로 시신과 주택이 훼손된 채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5. 버뱅크 시가 다음달 9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동안 물공급 파이프라인의 긴급 수리 때문에 야외 물주기를 전면 금지한다. 인근 다른 도시들도 이러한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주 전보다 6천건이 늘어난 26만 건으로 올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예상치보다도 높아 고용시장도 조금씩 경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7. 전 세계 우버택시 기사가 지난해보다 31%나 급증한 5백만 명을 넘어섰고, 새 운전기사의 70%는 고물가를 견디지 못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8. 코로나19에 재확진돼 격리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검사에서도 여전히 양성이 나왔으나 건강 상태는 정상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엄격한 격리를 유지하면서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9. 오리건 주 접경 북가주의 맥키니산불이 때마침 내린 비로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 하루동안 천에이커가 더 늘어난 5만7천5백에이커로 확산됐으나 진화율이 10%로 올라갔다.

10.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번 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의 방문이 한미 간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 한편 펠로시 의장의 한국 입국시 아무도 마중을 나가지 않아 ‘의전 홀대’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회에서는 "미국 측과 사전에 조율된 것"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12. 펠로시 의장은 대만을 떠났지만, 중국은 대만의 동서남북 사방에 장거리포와 미사일을 쏟아 붓는 등, 미국과 대만을 동시에 겨냥한 전례 없는 화력 시위를 벌이면서 보복에 나서고 있다.

13.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다음달 원유 생산량을 겨우 하루 10만배럴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수개월간 외교적 노력에 비해 '미미한' 수준의 인상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14. 미국의 연구진이 죽은 지 한 시간 지난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 연구라는 호평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정의를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15. 다저스의 전설적인 목소리 빈 스컬리의 타계 소식에 LA전역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아직 장례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저스는 내일 홈경기에 앞서 추모행사를 갖는다.

16.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6이닝 무실점, 신인 미겔 바가스의 메이저 첫 안타와 첫 타점에 힘입어 다저스가 SF 자이언츠를 3:0으로 또 이겼다. 오늘 마지막 4차전은 낮경기로 열린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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