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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미크론 하위변이 70%로 지배종 ‘새 백신 10월에나 가능’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7.06.2022 02:05 PM 수정 07.06.2022 05:44 PM 조회 2,336
7월 2일 현재 BA. 5 53.6% + BA.4 16.5%=70.1%
새 백신 승인권고에도 실제 배포는 10월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두가지 하위변이들인 BA.5와 BA.4 가 신규감염의 70%나 차지하는 지배종 으로 올라섰으나 이에 대응할 새 백신은 10월에나 가능해 때를 놓치지나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하위변이들이 위험성, 치명성은 크게 낮기 때문인 듯 미국민들의 66%는 일상으로 복귀 하고 있다고 답하고 있다

미국에서 기승을 부려온 오미크론이 밀려나고 두가지 하위변이들인 BA.5 와 BA. 4가 신규감염의 70%나 차지해 지배종이 확실하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7월 2일 끝난 주간에 미국내 신규감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배 종이 바뀐 것으로 밝혔다

현재 미국내 신규감염자의 54%는 오미크론의 하위변이인 BA.5가 차지하고 있으며 16.5%는 BA.4 로 나타났다고 CDC는 밝혔다

오미크론의 두가지 하위변이들은 BA. 5와 BA.4를 합하면 70.1%나 된다

일주일전인 6월 25일에 끝난 주간에는 BA. 4 와 BA.5를 합해 52%로 우세종으로 선언됐는데  한주간에 2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우세종이 바뀌었을 때인 6월말에 미국내 신규 감염자의 36.6%는 BA.5 이고 15.7%는 BA.4 로 이들 두 하위변이를  합하면 52%였다

CDC는 오미크론은 이미 석달전부터 밀려나기 시작했으며 남아공에서 발견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하위변이들인 BA.4와 BA.5가 미국에서도 우세종에 올라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우세종이 된 BA.4와 BA.5라는 하위변이들에는 기존의 백신을 부스터 접종하는것만 으로는 미흡하며 새로 개발한 양가 백신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FDA 외부 자문위원회는 이미 지난달 28일 회의에서 19대 2라는 압도적 차이로 새백신을 긴급 사용하도록 승인할 것을 미리 권고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에 앞서 모더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선 오리지널과 오미크론, BA. 4와 BA. 5 등 하위 변이들까지 동시에 대응하고 면역효과는 1.75배 높은 새 백신을 개발했다며 긴급사용을 승인해 달라고 신청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올가을과 겨울에 다시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여러 변이 들에 동시 대응하는 새 백신을 대규모로 접종시켜 최악의 사태를 막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는 새 백신을 10월에나 미국민들에게 대규모로 접종하도록 배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때가 늦어지지나 않을까 우려를 사고 있다

화이자는 새 백신을 10월초에 본격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모더나는 10월말이나 11월초에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다만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은 치명성, 위험성이 오미크론을 포함한 다른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비해 약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때문인 듯 AP 통신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미국민들의 66%나 코로나 사태 이전의 일상 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직 코로나 사태 이전과는 다르다며 우려하는 미국민 여론은 34%로 2대 1의 비율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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