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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글로벌 경제 둔화 속 미 제조업·서비스업 타격 커

박현경 기자 입력 01.25.2022 04:50 AM 조회 2,24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전 세계 경제를 둔화시킨 가운데 특히 미 경제의 제조업·서비스업 회복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24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집계한 미국 1월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8개월 만에 최저치인 50.8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57.0에서 크게 하락했다.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활동 증가, 50 미만일 경우에는 경제활동 위축을 의미한다.

IHS마킷은 미 경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초에 거의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노동자들이 대거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서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고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사이먼 머캐덤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부의 봉쇄조치가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이 됐지만,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지금은 감염으로 인한 직원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머캐덤은 그러나 소비자의 서비스업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단기간에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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