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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27.2021 05:30 PM 조회 3,516
1.LA카운티 일부 지역에 오는 31일까지 추위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장기간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이나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2.전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겨울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5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LA카운티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수가 연일 수 천명을 기록하면서 관련 수치들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는 900명을 돌파해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LA카운티 의료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국내선 항공 여행객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도입을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부진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현재 2살 이상 모든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항공여행객에게 더 강력한 보호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5.CDC가 코로나 19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CDC는 이번 지침이 코로나 감염자의 전파력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 2일부터 이후 3일 동안이 가장 강하다는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자 급증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6.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가 감기 수준으로 전락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미크론이 상당히 강한 전파력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치명력이나 중증력 등이 약하다는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7.팬데믹 사태에 따른 연방지원금 가운데 무려 1000억달러이상 사취당했다가 당국의 추적으로 현재까지 23억달러를 회수한 것으로 금융범죄 비밀 수사국이 발표했다. 가장 많이 사취당한 연방지원금은 종업원 급여보호 프로그램과 재난지원금, 연방실업수당 등으로 나타났다.

8.급속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이 끝내 경제도 강타해 새해 1분기 미국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절반이나 떨어뜨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2022년 새해 1분기 미국경제 성장률이 당초 5%대를 예상했다가 2%대로 일제히 낮추고 있다.

9.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덮친 올해 전반적으로 물가가 다 올랐지만 특히 식탁 물가가 많이 올라 더욱 힘들었다는 주민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식탁 물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10.올해 LA지역에서는 약 650여명의 노숙자들이 거리와 텐트촌을 떠나 임시 숙소로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40% 정도는 임시 숙소를 떠난 것으로 나타나 노숙자들이 다시 거리로 돌아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노숙자 문제 해결에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1.한인 연방하원 의원 4명이 내년 1월 한인과 한미 관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는 내년 1월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컨퍼런스를 개최해 한인. 한미관계 등에서 어떻게 협력하면서 활동할지 초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12.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다음달 하와이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일본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한미일 3국이 다음달 중순 하와이에서 국방 장관 회담을 여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영향 속에서도 연말 쇼핑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351.82포인트, 0.98% 오른 36,30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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