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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21.2021 05:30 PM 수정 12.21.2021 05:49 PM 조회 2,817
1.LA 카운티에서 오늘 4건의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102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LA카운티 확진자 수 또한 3배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 연말 연휴가 다가오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에서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급증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 주에서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는 7천82명으로 2주 전보다 5%늘었다.

3.코로나 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국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환자 숫자가 최고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증으로 비상인 가운데 UC 계열 캠퍼스가 모든 학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부 캠퍼스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겨울 방학 이후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5.조 바이든 대통령이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급속 확산돼 지배종으로 떠오른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투쟁방안으로 새해 1월부터 5억개의 자가검사기를 무료배포하고 부스터 접종을 독려하며 군의료 병력 1000명을 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6.미국의 인구증가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인 0.1%에 그쳐 팬데믹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보다는 출생자들이 많았지만 미국내 인구증가가 미국이민보다 처음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7.법무부는 코로나 19 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교도소에서 석방돼 자택 격리 중인 죄수들을 재수감하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자 수감자들의 집단 발병을 막기 위해 3만6천명 이상의 죄수들을 석방해 자택에 격리 조치했다.

8.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자들을 돕는 프로그램이 현실화된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못하고 밀린 주택소유주 최대 4만 가구에 한 가구당 최고 8만 달러 상한선으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9.LA시에 이어 연방 하원과 주 상하원 선거구 재조정도 사실상 마무리 된 가운데 한인 정계 내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 지역구는 보다 탄탄해진 반면 내년 재선을 앞둔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주 하원의원 지역구가 있는 오렌지카운티 선거구 변동이 커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0.캘리포니아 주에 이번주 폭풍이 강타하면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폭설까지 예보되면서 크리마스를 앞두고 여행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시에라 네바다 일대 내일 오후 4시부터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오후 4시까지 겨울폭풍 관련 경보들을 발령했다.

11.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같은 나라의 대응에 있어 더 강력한 지정학적 위치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11개월 전보다 더 강력하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세계에서 더 강력해졌고 국내에서도 더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12.미국의 3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8.3% 확대된 2147억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분기별 경상수지 적자는 2006년 3분기 이후 15년만에 가장 큰 적자폭이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바이든 대통령이 재봉쇄 조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560.54포인트, 1.60% 오른 35,49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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