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대파하고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신시내티는 27일(미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장단 팀 17안타를 집중하며 13-1 대승을 거뒀다.
신시내티 조이 보토는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팀 닉 카스테야노스는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이 승리로 신시내티는 82승 75패 승률 0.522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하는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7승 69패)와 격차는 5.5경기 차다.
피츠버그의 박효준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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