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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적극적인 G7 정상 로열 외교

주형석 기자 입력 06.12.2021 12:38 PM 조회 3,423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영국 왕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 고위급 인사들이 G7 정상회의 첫날 총출동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부부들은첫날부터 영국 왕실 인사들의 환대를 받았다.

첫 세션이 끝난 뒤에는 영국 남서부 콘월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 식물원, ‘Eden Project’로 이동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올해(2021년) 95살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콘월로 이동해 찰스 왕세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함께 행사 주최자로 G7 정상 부부를 맞이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만났으며 LA 시간으로 오늘(12일) 오후 윈저성에서 티타임을 갖기로 했다.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해 온 찰스 왕세자도 G7 정상들에게 코로나19 대유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치적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고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G7 회담장 주변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교육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영국 왕실 3대가 주요 공식 행사에 함께 나선 것은 지난 4월 필립공 장례식 이후 처음이며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G7 정상회의가 데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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