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6월 1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01.2021 05:32 PM 조회 4,281
1.미국인 전체의 절반이 한번이상 백신을 접종하며 환자들이 급감해 일상복귀가 빨라지고 있다. 7월4일 독립기념일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의 독립이 기대됐지만 6월부터 사실상 전면 개방하고 있다.

2.전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3월 후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에 달하며 정점을 찍은 올해 1월2일과 비교하면 10분1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3.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성인의 70%가 코로나 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완전 접종을 마친 성인은 54.3%에 불과했고 신규 백신 접종률도 낮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집단 면역 형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4.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H1ON3형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조류간 전파만 가능하고 인체 감염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5.미국민의 85%에게 1400달러씩 제공해온 3차 현금지원이 11주만에 95%이상 지급완료돼 전달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감안하면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IRS는 11주동안 1억 6700만건에 3910억달러를 지급해 95%를 지급완료했다고 발표하고 전달이 어려운 노숙자 등에 대한 지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6.고질적인 주택 부족 문제가 노숙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주거지를 확보하는 것이 캘리포니아 주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의회에 2개 법안이 상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닝과 관계없이 상업용 건물을 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는 안과 상업용 건물 감소로 판매세 징수를 못하게 돼 세수손실을 입는 로컬 정부에 손실액 만큼의 재정 지원을 하는 안인데 통과 가능성이 높다. 

7.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인도 대사 지명이 유력한 가운데 실제로 시장직이 공석이 되면 시의회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시장 대행 체제와 더불어 치뤄지는 보궐선거에 유력 후보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마크 리틀리 토마스 시의원을 비롯해 조 부스카이노, 마이크 퓨어 검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8.데이브 민 캘리포니아 주 37지구 상원의원이 발의한 총기쇼 금지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총기쇼 이벤트를 금지함으로서 불법 총기 판매와 구매를 줄이고 총기 관련 범죄를 예방하자는 것이 골자다.

9.뉴욕에서 50대 아시아계 여성이 또 다시 일면식도 없는 흑인남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증오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인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10.세계 최대 정육회사 JBS가 러시아 범죄조직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미국내 공장 5곳이 가동을 멈추면서 미국과 세계 육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달 송유관업체가 랜섬웨어 해킹을 당한 데 이어 다시 실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간업체가 공격을 당해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11.조 바이든 대통령이 맞게 될 올 여름 3개월이 향후 국정운영의 향배를 결정할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백신 접종 가속화로 코로나 대처에 일단 합격점을 받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국내외적인 중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12.미 국방부는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됐지만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에 변함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사일 개발에 제한을 가해왔던 한미 미사일 지침이 완전히 해제되더라도 미국의 한국 방위에 대한 약속을 물론 그 역할도 불변임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3.메모리얼 데이 나흘 연휴 기간 북미 영화관의 박스오피스 매출이 1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들이 코로나 19로 일정한 제약 아래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 관람에 대한 관객들의 수요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14.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영어 신곡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BTS는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하는 곡들마다 연이어 핫 100 1위로 진입시키면서 미국 음악시장에서 흥행불패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45.86포인트, 0.13% 오른 34,575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