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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5.2021 07:45 AM 조회 3,541
1. 마침내 LA 카운티의 16살 이상 주민 절반이 백신 완전접종을 받았다. 6월15일 재개방을 3주 앞두고 나온 고무적인 발표이지만, 젊은 층의 적극적인 접종 동참이 더욱 절실하다는 평가이다.

2. LA통합교육구가 가을학기부터 전면 재개교를 통해 주 5일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온라인 수업도 병행 옵션으로 유지된다.

3. 미국의 항공 여행이 팬데믹 이전의 90%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요일 여행객이 186만 명으로, 2년전 메모리얼데이 직전 일요일의 210만명의 90%에 달하는 등, 급격히 늘고 있다.

4. 17억 달러를 투자해 5년동안 15개의 게이트를 새로 지은 LA국제공항의 탐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웨스트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5. 올해 CA 주의 73%이상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대형 산불로 힘들었던 지난 해보다 더 악화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근 타주들도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6. 리버사이드 카운티 후루퍼 밸리에서 어제 산불이 발생해 150에이커를 태우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었지만, 어젯밤 산불이 잡히면서 모두 해제됐다.

7.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인프라 일자리 방안의 총규모를 크게 줄인 수정안을 내놓았다. 또한 4차 현금지원부터는 실업률이나 소득, 빈곤율 등에 따라 자동 지급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8. 팬데믹 상황에서 졸업한 지난해 대졸자들 중에 근 절반이나 아직도 일자리를 찾고 있고, 올해 대졸자 역시 구직활동에 나서면서, 그야말로 치열한 직장잡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9. 미국이 코로나19의 위험을 이유로 국민들에게 일본을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등 경보 수위를 최고로 높이자, 일본이 도쿄 올림픽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10. 코로나19의 기원을 둘러싸고 최근 바이든 정부 내에서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설'에 무게를 싣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더 심층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11.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 운영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2. 텍사스주 의회가 총기 반대론자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면허 없이도 권총을 소지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주지사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13.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동에 도착했다. 휴전 후에도 강경모드를 유지하고 있는 양측의 첨예한 갈등을 풀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 야권 인사 체포를 위해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킨 벨라루스에 대해 국제 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유럽연합은 벨라루스의 ‘하늘길’을 막는 등 본격 제재에 들어갔다.

15. NB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한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오늘 각각 2차전을 치른다. 레이커스는 피닉스 썬스와 7시부터 TNT에서, 클리퍼스는 댈라스 매버릭스와 7:30부터 NBATV가 중계한다.

16. 어제 하루 쉰 다저스가 오늘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2연전을 갖는다. 한편 어제 서부조 선두 SD 파드레스가 9연승을 마감하고 패하면서 다저스와의 격차가 반경기로 줄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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