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 프레즈노 인근 시에라 국유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크릭 파이어(Creek Fire)'가 급속도로 확산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발생한 '크릭 파이어'는 오늘(8일) 현재까지 14만 3천 929에이커를 불태웠다.
최소 건물 65채가 전소했고 5천 300 여 채가 파손 위기에 직면했다.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5일이 지난 현재 진화율은 0%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처럼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마데라 카운티 소재 매머드 풀 급수장 인근에서는 200여명이 고립됐지만 헬기가 긴급 투입돼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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