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가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13일 부터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가운데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주민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모두가 단합해 이 상황을 이겨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LA 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 이라고 강조하며 자격을 갖춘 모두가 신청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LA 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수 많은 가정들에게 단기적으로 최대 2천 달러의 렌트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신청은 체류 신분에 관계 없이 아파트 등 LA 시 공용 주택 거주민이면 오는 13일 아침 8시부터 오는 17일 밤 11시 59분까지 LA 시 주택 커뮤니티 개발국 홈페이지(hcidla.lacity.org) 또는 전화(844 – 944 – 1868)을 통해 가능하다.
영어에 어려움을 격는 지원자들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 상업용 건물 입주자들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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