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의 ‘자동 유권자 등록 시스템’ 운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미연합회가 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등과 한국어 버전 시범 운영에 참가했다.
한미연합회는 오늘(21일) 한인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를 비롯해 기술국, 총무처와 함께 ‘자동 유권자 등록 시스템’ 한국어 버전을 시범 운영했다.
방준영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입니다.
<녹취 _ 방준영 한미연합회 사무국장 _ 12초>
‘자동 유권자 등록 시스템’이 운영될 경우 주민들은 주 차량등록국 DMC에서 운전면허증, 또는 ID를 신규 발급할 때 휴대전화나 무인정보단말기 키오스크로 유권자 등록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한미연합회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번역 오류 문자 등 사용에 불편한 점을 취합해 관계 당국에 전달해 수정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 유권자 등록 시스템은 다음달(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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