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괌 호텔 수영장서 5살 한국인 여아 익사사고

박현경 기자 입력 08.25.2017 08:11 AM 조회 18,723
괌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여자 어린이가 수영장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괌 데일리 포스트와 퍼시픽 데일리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괌 투먼베이에 위치한 힐튼 괌 리조트&스파에서 올해 5살 한국인 어린이 장모양이 수영장에 빠져 익사했다.

호텔 직원들은 수영장에 빠진 장양을 꺼낸 뒤 911에 긴급신고를 하고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장양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괌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괌에서는 올해 들어 장양을 포함해 모두 8건의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역 언론들은 전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